열혈사제 2 등장인물 : New페이스 구자영 김홍식 남두현
열혈사제 2 에는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구벤져스 , New페이스 , 용사파 , 가톨릭 부산교구 신학교와 우마성당 식구들 , 홍식의 부하들
이렇게 여러그룹이 있는데요
오늘은 New페이스 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열혈사제 2 New페이스
김홍식 (남/30대 말)
• 과거 이름: 푸카
• 세례명: 야고보
• 직업: 거대 마약 카르텔 리더
겉으로는 젠틀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닌 김홍식.
그러나 그의 내면에는 상대방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 잔혹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산 태생인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어머니를 잃고 태국으로 팔려 갔습니다.
그곳에서 동남아 마약 카르텔의 수장 박락 밑에서 전투조 리더로 성장했으며,
박락 사후에는 고향 부산으로 돌아와 자신의 거대 마약 카르텔 왕국을 세우려는 야심을 키웁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홍식에게 완벽한 무대입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내면은 썩어 있다는 것을 간파한 그는 이 시스템을 최대한 이용하려 합니다.
홍식이라는 이름은 드라마 서울의 달 속 비운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으며,
그와 달리 자신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내겠다는 비틀린 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자영 (여/20대 말)
• 직업: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언뜻 보면 밝고 에너지 넘치는 평범한 20대 같지만,
알고 보면 사포처럼 거칠고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인 구자영.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의 형사로,
불의를 참지 못하는 깡과 열정으로 현장을 누비는 인물입니다.
필터 없는 언행과 과감한 행동은 오해를 부르기도 하지만,
속정이 깊고 동료애가 강해 신뢰받는 형사입니다.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메이크업과 의상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수사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열혈 형사로 활약합니다.
남부지청 남두헌 부장검사와 부패 세력의 압박에 곤경에 빠지지만,
해일과 대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자영은 꺾이지 않는 의지로 끝까지 해일을 돕고 악을 척결하는 쎈 캐릭터 중의 쎈 캐릭터입니다.
남두헌 (남/30대 말)
• 직업: 부산 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부산 남부지청의 부장검사인 남두헌은 학연, 혈연, 지연 없이
스스로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대한민국 정·검계의 비리와 악행을 눈감아 주는 구린 활약이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남부지청 앞 카페에서 딸기 스무디를 주문하며,
사소한 트집을 잡는 모습은 그야말로 개 지랄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합니다.
받은 것은 두 배로 돌려주고, 빼앗긴 것은 열 배로 되찾겠다는 성격을 가진 그는,
반드시 이 바닥에서 살아남고야 말겠다는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두헌은 자신이 모아온 비밀 장부 ‘꿀단지’와 홍식의 마약 조직을 발판 삼아
권력의 정점까지 오르려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마구에서 얻은 성공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자신의 방식대로 삼키려는 그의 야심은 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