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컴(PitchCom) 장치에 대해 알아보기
피치컴이란? 🏅
피치컴(PitchCom)은 투수와 포수가 사인을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 기기입니다.
이 시스템은 손 신호나 언어적 의사소통을 대신하여,
경기 중 사인 훔치기를 방지하고 경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피치컴은 MLB에서 먼저 도입되었으며, 현재 KBO에서도 시범 운영 중입니다.
피치컴의 작동 방식 🎧
피치컴은 포수가 손목 밴드나 무릎 보호대에 장착된 발신기를 통해 투수에게 사인을 보냅니다.
포수가 버튼을 누르면, 투수의 모자 안에 있는 수신기를 통해
“하이 패스트볼” 또는 “로우 커브볼”과 같은 음성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시스템은 유격수와 2루수, 중견수와 같은 다른 내야수들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피치컴의 장점 👍
1. 사인 훔치기 방지
피치컴은 물리적인 손 신호 대신 음성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인 훔치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경기 속도 향상
빠른 사인 전달로 인해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져 경기 시간이 단축됩니다.
3. 다국어 지원
다양한 언어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외국인 선수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치컴의 단점 👎
1. 소음 문제
관중 소음이 큰 경기장에서는 투수나 포수가 신호를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기술적 문제
초기 도입 단계에서 신호 끊김이나 음질 문제 등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3. 내구성 문제
기계 특성상 자주 고장이 발생하여 선수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방수 기능이 없어 비가 오면 고장 확률이 높아집니다.
KBO의 피치컴 도입 ⚾
KBO는 2024 시즌부터 피치컴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5 시즌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입니다.
KBO 리그에서도 피치컴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경기의 질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 나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피치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PitchCom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